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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희의 남미걷기

[김남희의 남미걷기]2011년 9월 29일



“꽃들에게 내 슬픔을 숨기고 싶네. 내 슬픔을 알게 되면 꽃들도 울 테니까.” 내 슬픔으로 너를 시들게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던 이의 배려가 좋았던 만큼, “슬픔과 고통에 의해서만 인간은 구원받고 위로 받는다”며 내미는 연대의 손길에 위로받기도 했다. 2011년 9월 27일오전 11시 17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