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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100년

[주영하의 음식 100년](1) 가장 오래된 외식업, 국밥집

주영하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 대학원 교수

ㆍ후후 불어가며 한 그릇 뚝딱 배고픈 서민의 ‘배부른 한끼’


우리가 먹는 음식에는 살아온 내력이 담겨 있습니다. 개화기 이후 한국에서는 외식업의 발달과 함께, 음식의 변형이 이뤄져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한국의 음식담론을 주도해온 주영하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교수(민속학)가 지난 세기 서울 북촌의 식당과 요리 문화로 우리를 안내합니다. ‘가장 오래된 외식업, 국밥집’ ‘조선요리옥의 탄생’ ‘대폿집의 유행’ ‘거리음식, 떡장수’ 등 4가지 주제로 나눠 매주 수요일마다 30회 연재합니다.

주영하 교수

서강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중국 중앙민족대학 대학원에서 문화인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음식전쟁 문화전쟁> <중국, 중국인, 중국음식> <그림 속의 음식, 음식 속의 역사> 등의 저서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