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껏 세 번 정도,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깨달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언젠가 아침에 일어날 수 없었을 때와 눈을 뜰 수 없었을 때,
혼자서 죽을 고생하다 입원했을 때입니다.
목디스크, 결막염, 급성A형간염이 원인이었지만
장기간 고통받는 분들의 간접체험이었던 셈입니다.
자고 일어났더니 결막염인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나날들
소중하게 써야겠다는 다짐을 모처럼 해봅니다.
여러분들도 그런 경험들 있으신가요?
(2012년 4월 29일 하동 일자르디노펜션, 저희 동네는 이제서야 목단이 보입니다,
화투에서 '6' 목단, 김지미가 얼마나 아름다웠으면 이 목단에 비유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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