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생활 한 달이 지납니다,
바쁘지도 않은데 여유란 놈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 것인지
그리 쉽게 나타날 놈은 아니겠죠?
시인님들의 말씀처럼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외로움을 견디는 일,
스스로 더 높고 외롭고 쓸쓸해질 때까지
이 뜨거운 여름날들을 견디고 또 견디고‥
(2009년 9월 6일 화성 조암 멱우지, 마눌님 문자대신 백수일기라도 써야 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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