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이곳만이 세상의 전부가 아니니 천만다행한 일이 아닌가?'
오늘字 아침편지에 소로우의 글이 소개됐습니다.
20여년, 제 스스로 가둔 틀을 이제는 깨고 뛰쳐나가야 할 때,
남은 이에게 떠나는 이의 뒷모습이 얼마나 아름답겠습니까만
오늘 하루,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할 터...
(2012년 5월 28일 하동 박남준詩人 댁,
시인님 삶에서 용기를 얻었고
시인님 댁에서 마지막 휴가를 마쳤습니다.
'나는 고독의 친구, 방랑의 친구, 상념 끊기지 않는
번민의 시인라도 좋겠소', 그렇게 닮아라도 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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