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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흔적 남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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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를 먹던 날 아침 눈부신 5월의 하늘, 은행나무 사이로 내려 앉는 맑고 투명한 빛, 빛...(2009년 5월 화성 남양성모성지) 장박사님 클라리넷 소리에 강화의 밤은 깊어만 갑니다.(2009년 10월 강화 고영희님댁) 동 터오는 바다, 억척스런 삶도 계속되고...(2007년 8월 부산 광안리) 사람이라고 자연이 아니더냐, 그 속에 묻히면 절로 자연이 되는 것을...(2009년 9월 중국 계림 離江) 어제, 그리고 오늘...(2009년 5월 서울 예술의 전당 / 주열이 뒷모습) 한가로운 주일 오후의 휴식(2009년 5월 부산 광안리 / 주열, 주열아빠 몽돌아제 만나다) 봄이 한창인 캠퍼스를 거닐다.(2009년 4월 서울대학교 교정) 선운사에서 선운사 동백꽃을 노래하다.(2009년 3월 무주 / 살사방 2회 모임) 양떼구름 ..
[오기사의 여행스케치]보이지 않는 도시들 - 시체스(스페인) 오영욱 | 건축가·일러스트레이터 여행에 정도는 없습니다. 하지만 여행지가 지중해권의 나라라면 한번쯤은 지방의 작은 도시에 들러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곳은 파리나 로마, 바르셀로나 등의 걸출한 도시와는 또 다르게 소소한 매력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30분 떨어진 시체스는 가을에 열리는 국제 공포영화제로 유명한 곳입니다. 도시를 통틀어 존재하는 단 세 개의 작은 극장이 영화제를 위한 시설의 전부입니다. 나머지 역할은 지중해의 아름다운 해변과 오랜 삶의 숨결이 묻어있는 낡은 거리들이 분담합니다. 영화제에는 관심 없다는 듯 역전의 허름한 바에서 대낮부터 취해있는 카탈루냐인 아저씨 몇 명이 동네의 정체성을 내뿜습니다. 언제부턴가 우리나라의 지방 도시들은 낙후되었음을 핑계 삼아 자꾸 커다란 도시와 비..
그리운 바다 성산포 5
그리운 바다 성산포 4
그리운 바다 성산포 3
그리운 바다 성산포 2
그리운 바다 성산포 1
태권시범 이제 시작합니다,여러분들 박수~~~ 작은 고추가 더 맵다, 얍~얍~(유치부 동생들) 공중부양 1단계, 줄넘기~ㅎ(하수 친구들, 주열인 2품이랍니다, 검정띠) 남자라고 안봐준다, 걸리기만 해 봐...^^ 사범님, 저도 한 번만 시켜줘요~ㅠ.ㅠ(아까 박수 치라던 가아~) 품세만검정띠~ㅎ 잘 될까? 메롱~(표정이 너무 이쁘네요...^^) 공중부양 2단계, 아까 녹색띠 가아~보다는 더 높게...(검빨띠, 1품) 찾으셨나요? 드디어 주열이 등장~~짜잔 에고 격파시범인데 주열이 발만 잡혔어요~^^; 그래도 한 번에 격파 성공!(주열아, 미안 다음엔 잘 찍어 줄께) 말로만 듣던 엄친아...(주열이 학교 5학년 형아인데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인물까지 모자란게 없어요...) 엄친아가 무슨 말인지 모르시는 분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