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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흔적 남기기/꽃이 있는 풍경

꽃이 있는 풍경(43) - 다시 길 위에서



다시 길 위에 서려 합니다.
그동안의 길들을 생각하면 평탄하고 좋았던 길보다
험하고 막막했던 것이 대부분이었는데
그래도 나름 잘 견뎌왔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나서려는 길은 단 한번도 가본 적이 없는 길이기에
두렵기도 하지만 당신이 있어 또한 견딜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행복하다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많이 응원해주십시요^^
(2012년 4월 23일 어제의 왕송호수, 저희 동넨 아직 낙화가 분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