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은 섣부른 평가에 현혹되지 말고 마셔야 한다고 했다.
그래야 가치 없는 견해에 지배되는 그릇된 질서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지식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다.
《로저 스크루턴,「철학자, 와인에 빠져들다」중에서》
가치 없는 견해에 일희일비합니다.
애초에 제고할 가치도 없었던 것에 현혹되어
새로운 지식을 쌓는 것에는 무관심합니다.
附和雷同[부화뇌동] 하지 않는 것, 마음의 중심을 잡는다는 것,
지금의 세상을 살면서 참으로 중요한 일 같습니다.
(2009년 3월 고창 선운사, - 조심스레 여쭤봅니다. 수선화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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