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마눌님의 전화목소리가 심상치 않습니다.
꽃사진 올린다면서 공공연히 마눌님의 세례명을 써먹어서 그런가,
회사서 일안하고 딴짓한다고 그런가?
괜히 쫄아서 동네꽃집을 들러 꽃다발을 안겼습니다.
왜 그런가 했더니 모자간 전쟁의 유탄이 제게로 튄 것이더군요^^
졸업시즌입니다.
동네꽃집이 바쁘다 했더니 요즘 자주 듣게 되는 노래도 졸업노래입니다.
주변의 졸업생들에게 축하의 말 전합니다.
(2011년 2월 양재 꽃시장, 크로톤아녀유~ 지도 몰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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