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흔적 남기기/ Photo by Clemensjin (113) 썸네일형 리스트형 모두가 주인공!(2011.11.26 지리산행복학교 동네밴드 공연) 시인님, 우리 시인님!(2011.11.26 지리산행복학교 동네밴드 공연) 그녀의 변신은 무죄!(2011.11.26 지리산행복학교 동네밴드 공연)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그녀 고알피엠 여사의 열창~^^ 공연장주변풍경(2011.11.26 지리산행복학교 동네밴드 공연) 예~ 맞습니다, 공지영씨 소설 '지리산행복학교'에 등장하는 동네밴드의 공연이 지난 11월 26일 하동에서 있었습니다.이 밴드의 멤버들 한 분 한 분이 주요 등장인물이며 운이 좋게제 사진으로도 소개드립니다. 고알피엠여사, 버들치시인, 옻칠공예가 등등 잘 보시면 낙장불입시인도 등장한답니다~^^작은 녀석과 군포집을 나선 지 9시간 30분, 아는 분칼국수 맛보러산청으로 둘러서 간 탓도 있었지만 그 날 따라 고속도로에 무슨 차가 그리많은지하루라도 빨리내려가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그렇게 도착한 악양의 끝에 이런 훌륭한 문화공간이 있었군요. 공연장인 하동 청소년 수련원 전경입니다.아직 공연은 시작 전인지 운동장에선 아이들의 놀이가 한창이구요.저도 그 FTA 반대합니다, 지난 주 청룡영화상 시상식장에서 영.. 사랑, 생명, 가정 생명 그리고 평화 (2011년 7월의 섬진강) 사랑 (2009년 5월의 광안리) 가족 그리고 희망 (2009년 7월의 괌 바다) 계승(繼承) (2009년 7월, 최참판댁) 기원(祈願) (2009년 1월, 대구 팔공산)당신 가슴에 [양숙 詩] 온갖 생명 보듬은 습지 내고 싶다 당신 가슴에/ 아무도 가지 않는 숲 오솔길 내고 싶다 당신 가슴에/ 열두 줄 걸어놓고 휘몰이 한 바탕 뜯고 싶다 당신 가슴에 - 양숙의 시집《하늘에 썼어요》에 실린 시 중에서 - 우리가 어느 별에서 우리가 어느 별에서 [정호승 詩] 우리가 어느 별에서 만났기에 이토록 서로 그리워하느냐 우리가 어느 별에서 그리워하였기에 이토록 서로 사랑하고 있느냐 사랑이 가난한 사람들이 등불을 들고 거리에 나가 풀은 시들고 꽃은 지는데 우리가 어느 별에서 헤어졌기에 이토록 서로 별빛마다 빛나느냐 우리가 어느 별에서 잠들었기에 이토록 새벽을 흔들어 깨우느냐 해 뜨기 전에 가장 추워하는 그대를 위하여 저문 바닷가에 홀로 사람의 모닥불을 피우는 그대를 위하여 나는 오늘밤 어느 별에서 떠나기 위하여 머물고 있느냐 어느 별의 새벽길을 걷기 위하여 마음의 칼날 아래 떨고 있느냐 그 아저씨네 시인의 마을 (정태춘 노래)창문을 열고 음~ 내다봐요 저 높은 곳에 우뚝걸린 깃발 펄럭이며당신의 텅빈 가슴으로 불어오는 더운 열기의 세찬바람살며시 눈 감고 들어봐요 먼 대지 위를 달리는 사나운 말처럼당신의 고요한 가슴으로 닥쳐오는 숨 가쁜 벗들의 말발굽 소리누가 내게 손수건 한 장 던져주리오 내 작은 가슴에 얹어주리오누가 내게 탈춤의 장단을 쳐주리오 그 장단에 춤추게 하리오 나는 고독의 친구 방황의 친구 상념 끊기지 않는 번민의 시인이라도 좋겠소나는 일몰의 고갯길을 넘어 가는 고행의 방랑자처럼 하늘에 비낀 노을 바라보며 시인의 마을에 밤이 오는 소릴 들을테요우산을 접고 비 맞아 봐요 하늘은 더욱 가까운 곳으로 다가와서당신의 그늘진 마음에 비 뿌리는 젖은 대기의 애틋한 우수누가 내게 다가와서 말 건네주리오.. 한여름밤 하동송림 `솔솔 라이브 콘서트` 하동송림은 조선 영조 21년(1745) 당시 도호부사였던 전천상이 강바람과 모래바람의 피해를 막기 위하여 심었던 소나무숲으로, 모두 750그루의 소나무가 자라고 있다. 노송의 나무껍질은 거북이 등과 같이 갈라져 있어 옛날 장군들이 입었던 철갑옷을 연상케 한다. 숲 안에는 활을 쏘는 장소인 하상정(河上亭)이 있어 궁사들의 단련장이 되고 있다. 하동송림은 오늘날 국내 제일가는 노송숲으로 넓은 백사장과 맑은 섬진강물이 어우러진 경치는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 기사입력 2011-07-28 09:54 【하동=뉴시스】김오식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오는 30일 오후 6시30분 천연기념물 제445호 하동송림 숲 작은 무대에서 '하동송림 솔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솔솔 콘서트는 '2.. 이전 1 2 3 4 5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