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898) 썸네일형 리스트형 불어라 칼바람, 외화의 공습이다 [4] 불어라 칼바람, 외화의 공습이다 [4]글 : 이주현 글 : 장영엽 글 : 정한석 글 : 김용언 | 2010.10.21 가을·겨울 당신이 봐야 할 외화 리스트 208. 전세계를 강타한 미스터리 The Girl with the Dragon Tattoo 감독 닐스 아르덴 오플레브/ 출연 누미 래파스, 미카엘 뉘키비스트/ 개봉 12월(2부는 2011년 1월, 3부는 2월에 차례로 개봉한다)매년 11월1일마다, 스웨덴의 은퇴한 재벌 총수 헨리크 반예르에게 발신인이 표시되지 않은 압화(押花)가 배달된다. 40여년 전 실종된 손녀 하리에트가 매해 할아버지 생일선물로 만들어주던 것과 동일한 방식의 압화다. 하리에트 실종사건이 잠정적으로 미제 살인사건으로 결론지어진 뒤, 헨리크는 단 하루도 손녀를 잊어본 적이 없었다. .. 불어라 칼바람, 외화의 공습이다 [3] 불어라 칼바람, 외화의 공습이다 [3]글 : 김용언 글 : 정한석 글 : 장영엽 글 : 이주현 | 2010.10.21 가을·겨울 당신이 봐야 할 외화 리스트 205. 인기 음악만화 스크린 위로 BECK 감독 쓰쓰미 유키히코/출연 미즈시마 히로, 사토 다케루/개봉 2010년 11월 (나카마 유키에, 아베 히로시 주연) 시리즈와 를 접한 일본 드라마 마니아라면 드라마 프로듀서 쓰쓰미 유키히코는 그 이름만으로 안심할 수 있는 브랜드다. 일본식 순애보의 결정판인 가타야마 교이치의 원작 소설 와 우라사와 나오키의 메가 히트 만화 까지, 원작을 영상화하는 데에도 그 솜씨는 어디 가지 않는다. 그 쓰쓰미가 2010년, 누적 발행부수 1500만부에 달하는 만화 원작 (BECK)을 영화화했다. 이야기의 줄거리는 다케히코.. 불어라 칼바람, 외화의 공습이다 [2] 불어라 칼바람, 외화의 공습이다 [2]글 : 김용언 글 : 이주현 글 : 장영엽 글 : 정한석 | 2010.10.21 가을·겨울 당신이 봐야 할 외화 리스트 203. 힛걸 뱀파이어로 돌아오다렛미인 Let Me In 감독 맷 리브스/출연 클로이 모레츠, 코디 스밋맥피 /개봉 11월18일 조용히 등장했던 한편의 흡혈귀 영화가 이렇게 길고 강한 파장을 일으킬 줄 누가 알았을까. 그리고 또 할리우드의 가장 촉망받는 악동 하나가 이 영화의 리메이크에 관심을 가질 줄 누가 알았을까.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스웨덴의 기이하고 서정적인 흡혈귀 영화 이 의 감독 맷 리브스의 손에서 마침내 다시 만들어졌다. 부모는 이혼하고 학교에서는 마냥 괴롭힘을 당하고 마음을 나눌 만한 친구도 없는 소년 오웬(코디 스밋맥피.. 불어라 칼바람, 외화의 공습이다 [1] 불어라 칼바람, 외화의 공습이다 [1]글 : 이주현 글 : 장영엽 글 : 정한석 글 : 김용언 | 2010.10.21 가을·겨울 당신이 봐야 할 외화 리스트 202010년 겨울에서 2011년 초봄에 이르기까지, 극장가는 유례없이 화려하게 들끓어오를 것이다. 데이비드 핀처의 부터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까지, 혹은 스웨덴에서 날아온 끝내주는 미스터리 스릴러 시리즈부터 충격적인 결말을 향해 질주하는 까지. 어쩌면 영화팬 입장에서는 지난 여름 시즌보다 이번 겨울 시즌을 더욱 안달복달 고대하게 될지도 모른다. 1. 세상을 뒤바뀐 SNS, 그 이면 속으로소셜 네트워크 The Social Network 감독 데이비드 핀처/ 출연 제시 아이젠버그, 앤드루 가필드, 저스틴 팀버레이크 / 개봉 11월18일 하버드 재학생 마.. [정훈이만화] 분향 [지리산 시인 이원규의 길·人·생](2) 순천만 갈대밭과 벌교장터 이원규 | 시인 입력 : 2010-10-19 21:24:41ㅣ수정 : 2010-10-19 23:20:45 ㆍ“밥은 묵고 댕기냐” 국밥집 할매 사투리에 문득 어머니 생각이 30년 넘게 점심과 저녁 두 끼를 먹어왔으니 아침 식사는 내 생에 없는 밥이 되었다. 아침에 눈을 뜨면 문 밖의 식구들인 말똥가리 ‘천’과 세 마리 강아지 ‘얼씨구’ ‘지화자’ ‘좋다’의 밥부터 챙기고는 냉수 한 사발을 마신다. 강아지 ‘얼씨구’ ‘지화자’가 우리 집에 온 것은 지난 겨울이었다. 산중 외딴집에 ‘고아르피엠 여사’와 단둘이 살다보니 둘 중 하나만 집을 비워도 말 그대로 적막강산이었다. 그러던 차에 말똥가리가 오고 강아지 두 마리까지 키우게 되었다. 한 마리는 중국종인 차우차우와 진돗개 황구의 혼혈이고, 다른 한 마리는 시각.. [이철수의 돋을새김]밥 한 그릇의 행복, 물 한 그릇의 기쁨 이철수 | 판화가 입력 : 2010-10-14 21:21:21ㅣ수정 : 2010-10-14 21:21:21 ⓒ 경향신문 & 경향닷컴 [오기사의 여행스케치]공간의 프레임-개심사 오영욱 |건축가·일러스트레이터 입력 : 2010-10-14 21:18:49ㅣ수정 : 2010-10-14 21:18:50 “개심사(開心寺)에 가면 마음을 열 수 있나요?” “강백호의 왼손과 같지요.” “무슨 말씀이신지….” “공간은 단지 거들 뿐입니다. 모든 것은 스스로의 마음에 달려 있지요.” 지금은 예전에 비해 많이 번잡해진 개심사 주차장을 지나 돌계단을 오릅니다. 울창한 소나무 숲은 금세 속세를 잊게 하지요. 계단을 모두 오르면 기다란 방형의 연못과 외나무다리가 나타납니다. 다리를 건너 종각 옆으로 난 계단을 올라 작은 문을 통과합니다. 곧 네 건물로 둘러싸인 작은 안마당에 도달하게 됩니다. 이 짧은 순례를 되새기며 툇마루에 가만히 걸쳐 앉아봅니다. 사바세계에 두고 온 일을 잊고 하늘을 바라보고 있기.. 이전 1 ··· 67 68 69 70 71 72 73 ··· 113 다음